[한국현대사의이해]2번째시간
지난시간의 수업에 연속적으로 우선 현 시국, 촛불시위로 시작하였다.
저번과 마찬가지로 대중의 진보/반동성에 대한 이중성(역동성)을 설명하고 지배이데올로기가 피지배계급의 사상임을 review하였다. 만약 지배이데올로기가 지배계급의 사상일 가정조건은, 피지배계급은 무지와 환상에 사로잡혀 있어야하며 지배계급은 피지배계급에게 자신의 사상을 강제하는 능력을 갖아야된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뉴라이트 교과서에 대해서 씹기 시작하였다.

약간 논리적으로 난잡하여 말 한 순서대로 정리하겠다,(마지막 쪽은 순서가 정말 왔다갔다여서 필기조차 포기)

교과서 포럼의 대표적인 주자인 서울대 경제학부 이영훈 교수에 대한 이야기 부터 시작하였다. 이 교수는 뉴라이트의 고문을 맡는 안병직 교수의 도제식 이른바 안병직 사단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여기서 안병직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대표적인 식민지근대화론을 펼쳤다고 한다. 이에 반대되는 성격인 사회학과의 신영후 교수와의 창작과 비평 1997년 겨울호에서의 논쟁으로 시작하는데, 신 교수의 경우에는 대표적인 국수주의자라고 한다. 삼미증산계획이을 통해 수탈론을 주장하였는데, 주진홍 교수의 경우 이는 증산량보다 많은 잉여자산에 대한 경제적 교환 관계로 설명하였다. 안병직 교수의 경우에도 일제 식민지를 경제발전론적 시각으로 보았다. 후진사회->중진국론->선진국론으로 이어지는 논리에서 중진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야하는 역사적 사례 속에서 주로 제국주의적 비판 및 식민지 등의 과거지사 보다는 현대사의 집중적인 연구를 함을 밝혔는데, 이는 PD의 구조적 종속론과의 대립을 말한다.
(여기까지 설명하는데도 너무 왔다갔다,,사실 얘기로 하면 정말 많은 얘기를 다룬 것같다-_-;;)

아무튼 이 교과서 포럼이 내놓은 경제성장의 가능 요인을 정리하면 사적소유권 인정, 자유로운 경제의식, 자본이 들어올 수 있는 경제상황, 경제정책을 할 수 있는 정부를 내놓았다. 우리가 이 교과서를 비판하면서 주로 짚고 넘어갈 것은 이러한 것의 "비판에 대한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이영훈교수님으로 돌아와서 조선후기에 소농사회로서, 특히 17~18세기의 이것은 안정화 되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전통사회에서 공동체가 가꿔졌다는 것이고, 세계사 속에서 서부유럽, 조선, 일본에서만 이것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한다. 이는 후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해서, 우리가 그것을 잘 가꾸게 된 민족적 특질을 말하면서 설명하는데, 강사님은 이것은 엄청난 논리적 비약이라고 설명하면서, 뉴라이트 뿐만이 아니라 기존 국사학계에서의 몇가지 주장에 대한 비판을 하셨다. 국사학계에서의 논리는 주로 식민사관을 극복하기 위해 이를 비판하는 데서 시작하였는데, 그 중 자기는 절대적으로 인정 할 수 없는 논리로 자본주의 맹아론과 고종의 진보성을 말했고, 이것은 너무 극단적인 의견이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레닌의 막대구부리기 비유를 설명하셨는데, 사실 여기서 그 얘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갔다.(사실 까먹었다.)아무튼 레닌은 구부러진 막대를 다시 피기 위해서 원 위치로 막대를 놓으면 그 중간 단계로 구부러지기 때문에 반대편 극단으로 놓아야지 원위치로 간다는 점을 들었다. 요즘 같이 촛불시위에서 폭력/비폭력, 이성/감성의 논리 속에서 뭔가 이 논리에서 얻어낼 수 있는게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다시 자본주의 맹아론으로 돌아가면 이는 추상적 가능성이지, 현실적 가능성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구조적 모순을 파악하지 못한 채 너무 과대평가 한 논리라고 본다.

다시 소농사회에 관한 얘기로 돌아갔을 때, 자본주의 맹아론과 같은 논리로 왜 그럼 식민지가 되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는 것은 당연한것이다. 이에 대해 이영훈 교수는 수구세력(명성왕후)으로 인하여 자주세력이 활동이 불가능하였다고보고, 결론적으로 개화가능성이 거의 없고, 일제 식민지는 당연하다고 보는것과 같다.

개화파의 평가와 관련하여 여러 얘기를 하였는데, 주로 근대계급으로의 변화로의 모습을 알려주셨는데, 여기부터는 필기가 개판이다. 다만 역사속에서의 농민은 전근대 계급으로서, 농민운동 및 혁명을 통하여 근대로의 변화가 이루어 질 때, 농민은 부루주아 계급의 부농과 프로레타리아 계급의 빈농으로 분화하게 되면서, 근대계급을 형성해 나가지 못하고, 이는 자본주의 지향이 어려워 졌고, 이로 인해 역사속에서 농민 혁명이 성공한 적은 단 한번도 없음을 알려주셨다.
by Flunecy | 2008/06/29 17:43 | Study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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